창의적 체험활동 종합지원시스템이란?

창의적 체험활동 종합지원시스템이란?
‘창의적 체험활동‘이란 2011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되는 2009개정교과과정의 창의, 인성교육강화를 위한 교과 이외의 활동으로,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의 4개 영역으로 편성되어 있다. 이에 더하여 ‘창의적체험활동 종합지원시스템’은 독서활동, 방과후학교활동 및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부가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창의적 체험활동 종합지원시스템이 학교별로 작성 관리하는 학교생활기록부와 가장 차이를 보이는 점은 학생 스스로 작성하고 선생님이 승인, 보완하는 과정으로이루어진다는 점이다. 선생님의승인을 거친 활동내용들은 나만의 포트폴리오로 편집?관리되어e-book 형태로 완성이 된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작성된 최종포트폴리오는 학생들의 잠재력,소질, 인성, 적성 등을 종합적으
로 평가할 수 있는 자료로서 학생생활기록부와 연계되어, 대학입학시 입학사정관이 학생의 교과 이외의 학교생활에 대한 과정과 결과를 참고할 수 있는 이해자료로 활용된다.

학교생활기록부는 교사가 학생의교과학습 중심의 학교생활 결과를작성하지만, 창의적체험활동 종합
지원시스템은 학생 스스로 기록하고 교사가 승인 또는 보완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학생이 온라인으로 접속해 자신의 창의적체험활동 내용을 입력한 후 완료를 누르면 담임에게 전송된다. 담임교사는 학생이 작성한 것을 읽고 승인을 해주게 되지만 내용이 부실하거나 적합하지 않을 경우에는 반려할 수도 있다.

일단 담임이 필요한 조언을 달아 반려하게 되면 학생이 부족한 내용을 보완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창의적체험활동 종합지원시스템은 2011년부터 나이스(NEIS, 교육행정정보시스템)와 연계 운영될 예정이며, 올해에는 필요한 기록물을 오프라인으로 출력해 활용해야 한다.

창의적 체험활동 종합지원시스템의 장점 - ‘학생이 기록하고 교사가 승인한다’

기존의 학교생활기록부는 기록의 주체가 활동을 실제로 하지 않은 선생님이기에 어떤 활동의 결과에 대한 객관적인 기록 밖에 할수 없는 한계가 있었다.

만일 학생이 어떤 활동을 하였다면 활동을하였다는 사실도 중요하나 그 이상으로 활동에 임하는 마음자세,느낀 점, 앞으로 나갈 방향과 같은많은 개인적인 기록이 가능하겠지만 선생님은 활동한 본인이 아니므로 이를 기록할 수 없다.

그러나 그런 한계 때문에 학생이모든 기록을 하게 된다고 하더라도 문제가 있다.

그것이 임의로 조작한 것인지, 후에 소급적으로 만들어낸 것인지, 타인이 대신한 것인지에 대하여 신뢰를 가지기 어렵기 때문이다.

‘창의적 체험활동 종합지원시스템’은 학생들이 직접 창의적 체험활동을 계획하고 작성하는 점에서 학생들이 누구를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자신의 진로 설계 및 학교생활을 계획하고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활동 기록은 작성자가 스스로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게 되고, 이렇게 작성된 기록은 선생님의 승인을 받는 점에서 기록의 공신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일선 학교에서 학생을 지도하는 선생님은 이러한 기록을 바탕으로 하여 학생들의 진로, 인성, 상담지도의 자료로 쉽게 활용할 수도 있게 된다.

 

따라서 ‘창의적 체험활동 종합지원시스템’ 위에서 말한 학생생활기록부나 학생들이 임의로 만든
포트폴리오의 문제점을 해결해 줄수 있는 획기적 아이디어라고 볼수 있다.

‘창의적 체험활동 종합지원시스템’아래에서 학생들은 어떻게 이를 대비해야 할 것인가?
①비교과 활동에 대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 - 스스로 찾아가는 과정 필요

아직은 본 시스템이 활성화 또는정착되지는 않았으나 조만간 정착될 것으로 보고 그런 상태를 전제로 하여 설명한다.

우선 학생이 기록을 하고 교사가 승인을 하는 구조이므로 학생이 제 때 이를 기록하지 않으면 이를 소급적으로 기록하게 되는 문제가 있게 된다.

현재는 소급적인 기록에 교사의 승인이 있으면 인정이 가능하나 본시스템이 정착된 이후에도 그와
같은 일이 가능할지 알 수 없다.

따라서 고1 학생이더라도 자신의 3년 생활 적어도 1년 생활에 대하여 신중하게 고민하여 계획을세우지 않으면 큰 낭패를 볼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본 시스템 아래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비교과활동에 대한 명확한 계획이 있어야 한다.

②‘창의적 체험활동 종합지원시스템’ 기록에 대한 연습이 필요하다.

학생들이 기록을 한 후 교사가 승인하였다고 하여도 현재는 그후 그 내용을 바꿀 수 있다. 승인후에도 학생은 정보를 계속 업데이트 할 수 있으며 ‘승인’은 ‘보완’으로 변경된다. 다만 담임교사의 최종 승인이 있는 경우 변경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이것 역시 시스템이 정착된 이후에도 가능할지 알 수 없다.

또한 고등학교 생활 중 확정된 기록들은 대학교에 입학할 때 뿐만아니라 앞으로 회사에 취업을 할
때에도 사용될 수 있는 것이므로평생을 따라 다닐 것이다. 따라서한 번 기록한 것이 나중에 쉽게 변경할 수 없는 점을 대비해서 신중을 기하여 기록해야 한다.

따라서활동한 후 이를 기록하기 전 연습을 하거나 친구들과 모임을 만들어 기록 전에 서로 돌려보기를 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창의적 체험활동 종합지원시스템 주요메뉴

‘창의적 체험활동 종합지원시스템’의 주 메뉴는 크게 중학생용 주메뉴와 고등학생용 주 메뉴로 구성된다. 두 가지 메뉴는 기본적인사항에서는 동일하다. 즉, 주 메뉴는 자기소개서,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 방과후학교활동, 독서활동, 포트폴리오관리, 학부모 승인, 진로심리검사의 항목으로 구성된다. 다만, 고등학생용 메뉴의 경우에는 자기소개서 메뉴가 대학진학용, 취업용, 교육용으로 세분화되어 있고 진로활동 메뉴의 경우에도 자격증 및 인증 취득의 항목이 추가 되었다는차이점이 있다 할 것이다.

출처 : edupot.go.kr 참고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은 www.chehum.net 에서 확인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