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된 올해 수능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은 그간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을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완벽하게 수험 대비를 한 학생이라도 수능 당일 건강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지난 노력은 허사가 될 수도 있다. 국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황희진 교수의 자문을 받아 ‘최상의 결과를 위한 수능 전 컨디션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자.
식사 ‘너무 든든히’ 하지 말아야
오전 8시 40분부터 시작되는 시험 당일, 뇌 활동을 최대한 활성화시키려면 당이 서서히 혈액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따라서 공복을 피하고 식사를 통해 뇌 활동을 활성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다만, 아침식사를 오랫동안 걸러 위장에 부담이 되는 수험생의 경우에는 평소처럼 생활하는 것이 오히려 더 편할 수도 있다.)
식사를 하되 당일 과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뇌는 1.3㎏에 불과한 무게이지만 인체의 전체 산소 중 20%를 소모할 만큼 대사 기능이 왕성하다. 따라서 갑작스러운 과식은 혈액을 과도하게 위장으로 몰리게 해 두뇌 활동을 저하시킨다. 수능 당일 아침 식사는 속을 달래주는 죽과 야채류가 든 식단으로 천천히 하는 것이 권할만 하다.
‘전날 밤샘 금지’ 잘 자야 기억·집중력 높아진다
시험 전 날, 부족한 공부를 보충하기 위해 평소보다 잠을 덜 잔다면, 오히려 시험을 망칠 수 있다.
충분히 자는 것은 시간낭비가 아니라 고득점을 위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다. 수면 시간을 줄이면 정신이 몽롱해져 냉철한 판단력을 유지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커피, 콜라 등 탄산음료나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 등은 중추신경계의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막상 잠을 자려고 할 때 숙면을 방해하니 피하는 것이 좋고, 잠자리에 들기 전에 따뜻한 우유를 섭취하거나 따뜻한 물에 손발을 담구는 것이 질 좋은 수면에 도움이 된다.
불안감을 다스리자!
유달리 실전에 약한 수험생이라면 불안과 초조로 시험을 망칠 수 있기 때문에 시험 직전 시행할 수 있는 몇 가지 긴장 해소법을 익혀두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나 불안감이 심할 경우에는 ‘복식호흡’을 해보자. 긴장 완화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복식호흡법은 다음과 같다. ▲손은 배꼽 위에 올려놓고 ▲호흡 시 복부가 움직이는지 확인하면서 ▲입을 다문 채 ▲공기를 깊숙이 코로 들이마신 후 잠깐 정지, ▲천천히 입으로 숨을 내쉬며 몸에 긴장을 푼다. 3번을 반복한다.
이 외에도 집중력 강화를 위해선 등을 곧게 펴 바른 자세로 앉아 시험에 임하는 것이 좋고, 시험 시작 전에 ▲심호흡 하기 ▲기지개 켜기 ▲기합 넣기 ▲맨손체조 등도 기운을 북돋우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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